울산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전 학생선수 541명 출전

구미현 기자 2024. 5. 23. 11: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 541명의 지역 초·중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가, 지도자 등 임원 362명을 포함하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은 모두 903명이다.

울산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에 547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로 모두 54개를 획득해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회 기간 비상 연락망 구축 등 안전사고 예방
[울산=뉴시스]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하는 울산 학생들 (울산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목포 등 전남 일원에서 열리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 541명의 지역 초·중학교 학생 선수가 출전한다고 23일 밝혔다.

학교 관계가, 지도자 등 임원 362명을 포함하면 이번 대회 참가 선수단은 모두 903명이다.

울산선수단은 지난해 울산에서 열린 전국소년체육대회에 32개 종목에 547명이 참가해 금메달 17개, 은메달 11개, 동메달 26개로 모두 54개를 획득해 최대 성과를 달성했다.

올해는 씨름, 태권도, 복싱 등 체급별 경기와 축구, 농구, 배구 등 구기 종목에서 강세를 보여 금메달 15개를 포함해 메달 50개 이상을 기대하고 있다.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사전경기로 열린 체조 종목에서 동메달을 2개 수확해 목표 달성에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앞서 울산시교육청은 학생 선수들이 대회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게 학교관리자와 지원 교사(지도자) 340명을 대상으로 안전협의회를 열고, 대회 기간 비상 연락망 구축, 안전사고 예방 등을 안내했다.

학생 선수에게 단복을 지급해 사기를 진작하고 애교·애향심을 높였다. 학교 운동부를 내실 있게 운영하고 선수들이 대회에서 기량을 뽐낼 수 있도록 훈련비와 대회 참가비도 지원했다.

울산시교육청은 강북·강남교육지원청의 협조를 받아 종목별 대회 장소에 직접 방문해 현지 격려를 진행하고자 한다.

천창수 교육감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경기 결과보다는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노력해 온 과정을 되돌아보며 경기를 치렀으면 한다”며 “누구보다 자신이 최고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즐기면서 행복한 학생 선수로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응원한다”고 격려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