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적 피해 위험 해역은 어디…해역별 해적위험지수 공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리 선박의 해적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세계 해적피해 취약해역의 위험도를 수치화한 '해적위험지수'가 공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4일부터 세계 주요 7개 해역의 '해적위험지수'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gicoms.go.kr)에 매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해적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주요 해역별로 위험지수를 개발해 수치화했다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아프리카 등 7개 해역 대상
우리 선박의 해적 피해 예방을 위해 전 세계 해적피해 취약해역의 위험도를 수치화한 '해적위험지수'가 공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이달 24일부터 세계 주요 7개 해역의 '해적위험지수'를 '해양안전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www.gicoms.go.kr)에 매주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해역은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말라카·싱가포르, 필리핀, 남아메리카, 카리브해, 벵골만 등이다.
해수부는 그동안 서아프리카, 소말리아·아덴만 등 해적행위가 잦은 해역을 '위험해역'으로 지정하고 무장요원 승선 등 업계의 안전조치를 의무화 해왔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해적행위가 잇따르고 있어 주요 해역별로 위험지수를 개발해 수치화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전 세계 해적사건은 120건 보고됐다.
해적위험지수는 매우높음, 높음, 보통, 낮음 등 4단계와 정부가 긴급조치를 명령하는 특별위험경보로 구분돼 공개된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해적위험지수는 우리 국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그리고 선박의 안전을 지키는 데 꼭 필요한 유용한 정보"라며, "업계에서는 해적위험지수를 적극 활용해 해적 피해 예방조치를 취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손경식 기자 chiljon@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랍 여군에게 "예쁘다"…하마스 무장대원 납치 장면 논란
- 황우여 "노무현, 꿈꿨던 정치 함께 실현하자"
- "휴대전화 돌려줘"…경찰관 아버지 권총으로 보복한 10대
- [인터뷰]서울대판 n번방 추적기 "사진 위에 성기 올려놓고…할말 잃어"
- 천하람 "채상병 특검…여권 이탈표? 당연히 10명 이상"
- 항소심서 감형…'대구판 돌려차기' 성폭행 시도·말리던 男 살해하려 한 20대
- 술 취한 경찰관 시내버스 '쾅'…"면허 취소 수치"
- 민주, 22대 국회에서는 탄핵 권한 적극 활용
- [딥뉴스]바이든은 '본인 특검' 거부 안해…與 뜬금없는 美대통령 소환
- 친윤-비윤 사이 낀 한동훈…'채 상병 특검'엔 침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