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 간부학교 건설 부대 치하..."영웅부대 달라"

김대근 2024. 5. 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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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노동당 중앙간부학교 건설에 참여한 267군부대 장병과 설계인력, 준공식 기념공연 출연자 등과 기념사진을 찍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267군부대에 대해 최근 10여 년 동안 세상 사람들이 놀라는 기념비적 창조물을 수두룩하게 세웠다면서 근위부대, 영웅부대가 확실히 다르다고 칭찬했습니다.

267군부대는 마식령스키장, 문수물놀이장, 미림승마구락부 등 김정은 체제의 업적을 부각하기 위한 대규모 건설 공사를 맡아왔습니다.

당 중앙간부학교 건설 부대를 치하한 김 위원장은 지난 3월 말 공사 현장을 방문한 데 이어 공사가 완료된 지난 15일과 준공식 등 최근 두 달 동안 세 차례나 간부학교를 방문하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YTN 김대근 (kimdaege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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