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HD현대인프라코어 '맞손'…'제품 판매' 협력

이다솜 기자 2024. 5. 2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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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자사 장비 외에 두산밥캣의 소형 장비를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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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디벨론 MD숍에서 판매중인 장난감 블록 3종(사진=HD현대인프라코어 제공)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두산밥캣과 HD현대인프라코어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더블트리 바이 힐튼 서울 판교 호텔에서 HD현대인프라코어와 ‘건설장비 상호 공급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스캇 박 두산밥캣 부회장과 조영철 HD현대인프라코어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기존 교류하던 상호 제품 공급을 더 확대한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을 시작으로 HD현대인프라코어 중형 건설장비 제품 일부를 ‘밥캣’ 브랜드로 판매하면서 중형 라인업을 강화한다. HD현대인프라코어는 자사 장비 외에 두산밥캣의 소형 장비를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양사 제품들은 각사 딜러망을 통해 자사 브랜드로 북미 시장 전역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선진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 확대’라는 양사의 공통된 중장기 성장 전략과 자사 제품군에 대한 자신감이 협력 확대의 밑바탕이 됐다.

양사는 상호 보완이 가능한 양사의 제품군을 활용해 판매 포트폴리오의 확장과 신규 고객 확보 등 북미 시장에서의 점유율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특히 동일 브랜드의 건설장비 풀 라인업을 선호하는 최근 시장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어 양사 모두 북미 시장에서의 입지 강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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