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 등 10곳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선정

경기 포천시와 강원 정선군 등 기초지자체 10곳이 ‘24년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스마트도시 서비스 확대를 위한 스마트도시 솔루션 확산사업의 공모 결과, 경기 포천시·양평군, 강원 정선군, 충북 제천시·증평군, 충남 당진시·부여군, 전남 영암군·무안군, 경북 의성군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주차면 부족 지역에 실시간 주차정보를 전해주는 ’스마트 주차공유‘ 서비스 등 주민 편의를 높이는 데 효과성이 있다 판단된 8개 스마트 서비스들을 패키지로 묶어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지로 선정되면 지자체에는 국비 10억 원에서 12억 5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또 ’스마트 주차공유‘ 등 패키지 솔루션 외에도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서비스들을 자율적으로 선정해 추진할 수도 있습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소도시도 스마트한 도시 서비스로부터 소외되지 않도록 솔루션 보급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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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호 기자 (peace@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