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 받아

서순규 기자 2024. 5. 23.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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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

23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 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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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포스코퓨처엠이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포스코퓨처엠 제공)2024.5.23/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포스코퓨처엠이 양·음극재 제품에 대한 국제표준 탄소발자국 검증을 받았다.

23일 포스코퓨처엠에 따르면 전날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공인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 PN8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하며 'ISO 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으로 2018년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했다.

한국품질재단은 기업 또는 단체의 탄소 배출량 측정 과정에서 국제표준 'ISO 14067' 준수 여부를 평가해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발급한다.

탄소발자국은 2006년 영국의회 과학기술처에서 최초로 제안한 이후 지속가능한 소비·생산체계 구축을 위한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는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자료를 탄소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 등에 활용하겠다"며 "향후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도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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