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서울의료원, 통증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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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암으로 인한 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본관 정문 입구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및 홍보 물품 배부, 참가자 대상 커피차 음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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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암으로 인한 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본관 정문 입구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및 홍보 물품 배부, 참가자 대상 커피차 음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OX 퀴즈와 통증 교육을 통해 암 환자의 통증은 대부분 약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중독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치료에 관해 관심을 보이며 의료진에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덕주 센터장은 “통증 조절을 통해 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고통도 경감시킬 수 있다”며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아 통증을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므로, 통증 조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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