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성통증, 참지 말고 말씀하세요"…서울의료원, 통증 캠페인

이순용 2024. 5. 23. 10: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암으로 인한 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본관 정문 입구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및 홍보 물품 배부, 참가자 대상 커피차 음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암성 통증 조절과 치료에 관한 인식 개선 이벤트 진행

[이데일리 이순용 기자] 서울특별시 서울의료원(의료원장 이현석)은 암으로 인한 통증의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을 위해 지난 22일 본관 정문 입구에서 통증 캠페인을 실시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암성통증, 조절할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환자와 보호자, 내원객을 대상으로 통증 OX 퀴즈, 통증과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 및 홍보 물품 배부, 참가자 대상 커피차 음료 제공 등의 이벤트를 진행하였으며 200여 명이 이번 행사에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행사 참가자들은 OX 퀴즈와 통증 교육을 통해 암 환자의 통증은 대부분 약으로 조절할 수 있으며, 마약성 진통제는 적절하게 사용하면 중독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또한 호스피스완화치료에 관해 관심을 보이며 의료진에게 상담을 요청하기도 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이덕주 센터장은 “통증 조절을 통해 암 환자 본인은 물론 가족의 고통도 경감시킬 수 있다”며 “의료진과 상의하여 적절한 방법을 찾아 통증을 치료하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으므로, 통증 조절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 개선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순용 (sylee@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