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신동욱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나"

지윤수 gee@mbc.co.kr 2024. 5. 23.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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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닷새 앞두고, 여당 인사들이 내부 결집과 엄호에 나섰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인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느냐"며 "국가를 운영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표시하는 것을 두고 다 격노설이라고 포장해서 심각한 직권남용을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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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인 [자료사진]

'채상병 특검법' 재표결을 닷새 앞두고, 여당 인사들이 내부 결집과 엄호에 나섰습니다.

신동욱 국민의힘 당선인은 오늘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대통령이 격노하면 안 되느냐"며 "국가를 운영하면서 본인의 생각과 맞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 의견을 표시하는 것을 두고 다 격노설이라고 포장해서 심각한 직권남용을 한 것처럼 주장하는 것은 잘못됐다"고 말했습니다.

성일종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오늘 BBS라디오 '전영신의 아침저널'에서 특검법이 "정치적인 공세이기 때문에 당론으로 갈 수밖에 없다"며 "상식적인 분들이라고 한다면 부결하지 않겠냐"고 강조했습니다.

성 사무총장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찬성을 독려하는 편지를 보낸 박주민 민주당 의원에 대해서는, "정말로 아주 치졸한 행위"라며 "공정성이 상실된 법안을 내놓고 의원들한테 편지로 보내는 건 상식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0954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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