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관내 3개 기업과 159억원 투자협약

김인규 기자 2024. 5. 2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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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에 본사를 둔 3개 기업이 충남도와 159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도지사, ㈜영신에프앤에스, 세라㈜, ㈜티와이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와 159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화성에서 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차 모터하우징과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6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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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신에프앤에스 등 충남도와 합동 MOU
예산군 관내 3개 기업이 충남도와 159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예산군 제공

[예산]예산군에 본사를 둔 3개 기업이 충남도와 159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최재구 군수와 김태흠 도지사, ㈜영신에프앤에스, 세라㈜, ㈜티와이 대표이사가 참여한 가운데 충남도와 159억원 규모의 합동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영신에프앤에스는 지난 2021년 경기도 화성에서 군으로 이전한 기업으로 친환경차 모터하우징과 변속기 부품 등을 생산하고 있으며 64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또한 총 35억 원을 투자하는 세라㈜는 도로표지 도료용 유리알을 제조하는 소재·부품·장비 전문기업으로 조달청 우수제품 지정을 통해 기술 역량을 인정받은 업체다.

아울러 도계육 및 가공식품 업체인 ㈜티와이는 60억원을 투자해 오가면 개별입지 2만 6598㎡ 부지에 공장을 증설할 계획이다.

㈜티와이는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과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 등을 통해 우수한 관리 역량을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700호점을 달성한 치킨 브랜드를 운영하는 등 깨끗하고 신선한 닭을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식탁에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은 지역에 본사를 둔 기업이 재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순환구조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 및 재정적 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최재구 군수는 "군의 발전에 한 축을 담당하는 3개 기업의 재투자 결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군과 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 #예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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