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 '날다' 운영

조아서 기자 2024. 5. 23.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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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 'NALDA(날다) 화상영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NALDA 화상영어는 학생, 한국인 교사, 원어민 교사를 1:1:1로 매칭해 운영하는 입체적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우수교사로 구성된 NALDA 화상영어 교사지원단은 학생 개별상담 및 성장 리포트를 제공해 참여학생들에게 보다 개별화된 학습경험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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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2월, 초 5부터 중 3 대상
2023 부산 말하는 영어 1.1.1. 한마당 행사 모습.(부산시교육청 제공)

(부산=뉴스1) 조아서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학생 개별 맞춤형 영어 말하기 온라인 학습지원 프로그램 'NALDA(날다) 화상영어'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NALDA(Nurturing and Learning through Direct Action, 날다)는 직접 원어민 교사와의 영어 회화를 통해 성장하고 배운다는 뜻을 지니고 있으며 '날다(성장하다)'라는 단어와 중의적인 의미를 갖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생 총 800명을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NALDA 화상영어는 학생, 한국인 교사, 원어민 교사를 1:1:1로 매칭해 운영하는 입체적인 맞춤형 영어 말하기 프로그램이다. 한국인 교사는 핵심 문법과 구문, 단어 학습에 초점을 맞추고, 원어민 교사는 사전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실시간 영어회화를 집중적으로 교육한다.

또 학습관리형 플랫폼을 통해 학습한 내용을 스스로 학습하는 자기주도학습 시간을 갖고 한국인 교사에게 피드백 받는다.

우수교사로 구성된 NALDA 화상영어 교사지원단은 학생 개별상담 및 성장 리포트를 제공해 참여학생들에게 보다 개별화된 학습경험을 누릴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NALDA 화상영어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회화 능력 향상과 개별학습 지원이 강화될 것"이라며 "나아가 부산의 영어 교육 질을 향상시키고, 학생들의 미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ase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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