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 숙지황 한약재 규격품 생산

김진호 기자 2024. 5. 2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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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가 올해부터 국산 숙지황 한약재 GMP 규격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국산 한약재 규격품 숙지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구식약청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신고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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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약재 '지황' (사진=안동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가 올해부터 국산 숙지황 한약재 GMP 규격품을 생산해 전국으로 유통할 수 있게 됐다.

23일 시에 따르면 안동시 한약재유통지원시설(BTL)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국산 한약재 규격품 숙지황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대구식약청에 의약품 제조·판매·품목 신고를 마쳤다.

한약재 규격품이란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국가에서 안전성을 보장하는 한약재를 말한다.

안동은 예로부터 지황 재배 주산지로 알려져 있다.

특히 숙지황은 건강기능식품 및 경옥고 등 한약재 원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지만 현재 한약재로 유통되는 대부분은 외국산이다.

이에 안동시와 안동농협 한약재유통센터는 고품질 숙지황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판로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안동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숙지황 한약재의 국산 규격품 활성화를 통해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고품질 숙지황 생산 및 농업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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