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대중교통 소외 지역에 콜버스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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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는 내달 3일부터 대소원면 9개 마을과 산척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충주콜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대소원면과 산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콜버스 예약 및 이용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충주콜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라며 "단계적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주민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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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내달 3일부터 대소원면 9개 마을과 산척면 5개 마을을 대상으로 충주콜버스를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대중교통이 취약한 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한 것으로, 1시간 전에 전화 또는 휴대전화 앱으로 예약하면 15인승 소형버스가 예약자와 가장 가까운 정류장으로 찾아가 원하는 정류장까지 데려다주는 서비스다.
이동 방향이 같으면 다른 예약자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이용 요금은 성인 1천원, 청소년 800원, 어린이 500원이다.
충주시는 8월부터는 수안보면, 신니면, 앙성면, 소태면에도 콜버스를 투입하는 데 이어 11월부터는 13개 전체 읍면으로 이를 확대할 예정이다.
콜버스는 읍면마다 1대씩 투입되며, 읍면사무소에서 대기하다 승차 예약이 있으면 운행에 나서게 된다.
시는 이날 대소원면과 산척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콜버스 예약 및 이용 방법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강용식 교통정책과장은 "충주콜버스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처음 도입하는 사업"이라며 "단계적으로 운행 지역을 확대해 주민 편의를 제고하겠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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