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청 폭파하겠다"…민원 불만에 협박한 50대 검거

정민아 2024. 5. 23.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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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부산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습니다.

오늘(23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시청 민원 콜센터인 '부산민원120'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하던 중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뒤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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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경찰서/사진=연합뉴스


민원이 해결되지 않자 부산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50대 남성 A씨가 검거됐습니다.

오늘(23일) 부산 동래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 5분께 부산시청 민원 콜센터인 '부산민원120'에 전화를 걸어 민원을 제기하던 중 자기 뜻대로 되지 않자 "시청을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무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20여분 뒤 A씨를 주거지에서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해당 남성의 주거가 확실하고 발언에 특별한 고의는 없었던 점 등을 보아 즉결심판 회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즉결심판은 20만원 이하의 벌금 등에 처할 것으로 예상되는 경미한 사건에 대해 정식수사나 재판을 거치지 않고 신속한 절차로 처벌을 하는 것을 말합니다.

[정민아 디지털뉴스부 인턴기자 jma11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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