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기준금리 11회 연속 동결…3.5% 유지

윤승옥 2024. 5. 2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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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3.5%로 11차례 연속 동결했습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한은 본부에서 5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현재의 연 3.5%로 묶었습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5월까지 11회 연속 동결입니다.

고물가 우려가 가시지 않은 가운데 주택담보대출 고공행진과 내수 위축, 부동산 프로젝트 파이낸싱(PF)에 따름 금융 리스크 등 인상과 인하 요인이 맞물린 점이 동결 배경으로 거론됩니다.

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 불확실성에 우선 관망을 선택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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