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버스로 관광하세요"…제천 '전통시장 러브투어' 인기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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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전통시장 러브투어' 이용자가 올해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제천시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제천을 찾는 30명 이상 단체에 지역 식당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버스 임차료를 일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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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연합뉴스) 권정상 기자 = 충북 제천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도입한 '전통시장 러브투어' 이용자가 올해 들어 1만명을 넘어섰다.
제천시는 지난 22일 왕암동 한방바이오엑스포공원 내 한방마을에서 이천시니어클럽 회원 중 1명을 전통시장 러브투어 1만번째 방문객으로 선정, 환영식을 열고 지역특산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제천시가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운영 중인 프로그램으로, 제천을 찾는 30명 이상 단체에 지역 식당과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조건으로 관광버스를 무상 지원하거나 버스 임차료를 일부 지원한다.
또 관광지 입장료 할인, 전문 관광해설사 무상 지원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하려면 제천시 전통시장 러브투어 운영실(☎043-641-4805, 010-8486-7211)로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고객 맞춤형 투어인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이용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jus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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