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장관, 우크라이나서 기타 연주
KBS 2024. 5. 23. 09:54
[앵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우크라이나를 방문해 밴드와 함께 기타 실력을 선보였습니다.
[리포트]
넥타이 대신 검은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키이우의 한 재즈바 무대에 등장한 블링컨 미 국무장관.
우크라이나 밴드 '19.99'와 함께 캐나다 가수 '닐 영' 의 노래를 기타로 연주하고, 노래합니다.
밴드 멤버들은 누구와 합주를 하게 될지 보안상의 이유로 알지 못했지만, 공연 하루 전 블링컨 장관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다고 합니다.
[드미트리/우크라이나 밴드 '19.99' 리드싱어 : "우리는 닐 영과 함께 연주할 것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안토니 블링컨이 우리와 함께 연주한다고 해서 거짓말처럼 느껴졌어요. 블링컨은 매우 좋은 기타리스트이고, 멋진 음악인이에요."]
밴드는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 국민들과 군인들에게 힘을 실어 준 블링컨 장관에게 감사를 표했습니다.
[미키타/우크라이나 밴드 '19.99' 드러머 :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저와 우크라이나에 응원을 주는 중요한 메시지라고 생각해요. 저희와 공연장에 오신 분들, 텔레비전이나 온라인 시청자들에게도 큰 영감을 주었어요."]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의 침공이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우크라이나를 네 번 방문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난기류 사고’ 싱가포르 여객기 탑승 한국인, 부상으로 입원
- 김호중 24일 구속되나…오늘 서울 공연 강행 [지금뉴스]
- 아일랜드·노르웨이·스페인,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선언
- 농촌 ‘흙먼지’는 옛말…미래농업은 ‘밭’ 대신 ‘공장’
- [잇슈 키워드] “음주운전 아니야?”…건물 안으로 무작정 뛰어든 시민들
- “계속 손님 없었으면”…첫 출근날 쫓겨난 알바생 [잇슈 키워드]
- [잇슈 키워드] “치료비 4백만 원 먼저 제안”…고 이영승 교사 수사 마무리
- “폐가인 줄 알았더니 사람이”…전국 ‘빈집’ 145만 채 [현장K]
- 중국, 미국 군수기업 제재에 보복 관세 검토…미국 “확고히 반대”
- ‘갑질 의혹’ 이어지는데 침묵하는 강형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