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호주 오픈` 중계권 2027년까지 연장…스포츠 콘텐츠 강화

전혜인 2024. 5. 23.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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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호주테니스협회(TA)와 '호주오픈' 중계권 계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 사업 담당은 "호주테니스협회와 중계권 연장으로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한국의 많은 테니스 팬들에게 계속해서 중계할 수 있게 됐다"며 "CJ ENM은 테니스 팬들이 기대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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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은 호주테니스협회(TA)와 '호주오픈' 중계권 계약을 오는 2027년까지 갱신했다고 23일 밝혔다.

호주오픈은 윔블던, US오픈, 롤랑가로스와 함께 테니스 대회 중 규모가 가장 큰 4개 대회 중 하나로 이들 중 매년 가장 먼저 열려 많은 테니스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대회이기도 하다.

세드릭 코넬리스 호주테니스협회 최고사업책임자(CCO)는 "이번 CJ ENM 중계권 계약 연장으로 점차 늘어나는 한국 테니스 팬들에게 호주오픈을 방송할 수 있게 됐다"며 "아시아 시장은 호주 오픈의 전 세계 시청률의 35~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한국은 아시아 국가 시청률 톱5에 항상 포함돼 있어 우리에게 더욱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구교은 CJ ENM 스포츠 사업 담당은 "호주테니스협회와 중계권 연장으로 세계 최고의 테니스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을 한국의 많은 테니스 팬들에게 계속해서 중계할 수 있게 됐다"며 "CJ ENM은 테니스 팬들이 기대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도전과 투자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CJ ENM은 다음달 9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되는 롤랑가로스 경기를 티빙과 tvN 스포츠를 총해 독점 생중계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CJ ENM 또 여자테니스연맹(WTA) 투어 등 주요 테니스 경기를 중계하고 있으며, 다음달 유럽에서 열리는 미니월드컵 '유로 2024', 아메리카 대륙의 축구 축제 '2024 코파 아메리카' 등 주요 해외 축구 국가 대항전 대회를 중계하는 등 스포츠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전혜인기자 hy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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