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숲길 거닐며 스트레스 훌훌…보건복지인 맞춤 프로그램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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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제주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제주관광공사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 인력 역량 강화 및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실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 역량 과정'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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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오미란 기자 = 보건복지 분야 종사자들이 제주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해소·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이 개발된다.
제주관광공사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은 지난 21일 제주웰컴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보건복지 인력 역량 강화 및 제주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두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보건복지 종사자 대상 스트레스 예방 교육 프로그램 개발·운영 △치유·웰니스 여행 분야 협력 △협력적 네트워크 기반 교류 증진 등을 공동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실제 제주관광공사는 지난 10일 한국보건복지인재원 제주교육관 교육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 스트레스 관리 역량 과정'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해당 과정은 2018년부터 우수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된 서귀포 치유의숲에서 '자연과 교감하기'라는 주제로 감각 깨우기 스트레칭, 치유 스토리텔링, 해먹 체험, 족욕, 맨발 걷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는 식으로 진행됐다.
고승철 제주관광공사 사장은 "대한민국 보건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제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업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mro122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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