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이르면 11월부터 기후동행카드 사용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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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이르면 11월쯤부터 고양시 관내 대중교통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기권을 구매하면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시는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준비해 왔습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비교 선택해 시민들이 교통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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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이르면 11월쯤부터 고양시 관내 대중교통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현재 시민 대중교통비 등을 독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조례’ 제정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조례가 다음 달 시의회 심의를 거쳐 7월에 공포되면, 11월쯤부터 기후동행카드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고양시를 지나는 지하철 3호선 10개 역사와 경의·중앙선 10개 역사, 서해선 6개 역사 등 총 26곳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고양시를 경유하는 20여 개 노선의 서울 시내버스에서는 지금도 기후동행카드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후동행카드는 월 정기권을 구매하면 서울시 버스와 지하철 등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교통카드로, 시는 지난 3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를 준비해 왔습니다.
시는 “기후동행카드와 K-패스를 비교 선택해 시민들이 교통비를 최대한 절감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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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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