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ILI, 1분기 실적 개선 “대형 건설사들 신규 프로젝트 수주 영향”

김경아 2024. 5. 23. 09: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광ILI가 1분기 신규 수주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의 롯데케미칼 G1-C3 프로젝트, 포스코건설의 금호폴리켐화학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EPDM) 증설 프로젝트 등의 국내 신규 수주 건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향후 조광ILI는 중동 및 동남아 시장의 사업주 추가 승인,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신규아이템 전환밸브(CHANGE OVER VALVE) 확판 및 패키지(PKG) 영업 확대를 통한 실적 향상을 이어 나간다는 계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광ILI, 1분기 실적 개선 “대형 건설사들 신규

[파이낸셜뉴스] 조광ILI가 1분기 신규 수주 확대로 호실적을 달성했다.

23일 조광ILI는 올해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5% 늘어난 95억62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3888.1% 증가한 13억7500만원을, 당기순이익은 49.6% 늘어난 10억8100만원을 달성했다.

롯데건설의 롯데케미칼 G1-C3 프로젝트, 포스코건설의 금호폴리켐화학 에틸렌 프로필렌 고무(EPDM) 증설 프로젝트 등의 국내 신규 수주 건이 매출에 반영돼 1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됐다.

해외 프로젝트도 힘을 보탰다. 오만과 카타르의 석유화학 플랜트 프로젝트에서도 안전밸브 납품 계약을 체결하며 매출이 증가했다. 유지보수 매출 증가와 비용 절감 노력도 실적 호조에 영향을 줬다.

조광ILI 관계자는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내실화를 실현하고 고객사별 집중 영업과 신규 고객사 발굴에 힘을 쏟았다"며 "이로 인해 사업주 추가 승인에 따른 입찰 기회 증대와 해외시장 매출 증가 및 유지보수시장의 물량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조광ILI는 중동 및 동남아 시장의 사업주 추가 승인, 다양한 프로젝트 참여, 신규아이템 전환밸브(CHANGE OVER VALVE) 확판 및 패키지(PKG) 영업 확대를 통한 실적 향상을 이어 나간다는 계이다.

조광ILI 관계자는 "올해 해외 사업주 추가 승인과 대리점 계약 등을 통해 해외 입찰 참여기회를 높여 수주잔고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가격 경쟁력을 바탕으로 한 고부가가치의 제품군을 확대해 성장동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조광ILI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