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ETF 뭐가 있지?"…신한운용 `AI반도체 칩메이커` 주목

신하연 2024. 5. 2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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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보통주를 10대1로 액면분할 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포트폴리오 내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은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구동에 필수적인 GPU, NPU, CPU 등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AMD 등 칩메이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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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트렌드 중심에 칩메이커 기업"
신한운용, AI 라인업 지속 강화
[신한자산운용 제공]

'AI 대장주' 엔비디아가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 보통주를 10대1로 액면분할 하기로 발표한 가운데 포트폴리오 내 엔비디아 비중이 가장 높은 신한자산운용의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상장지수펀드(ETF)도 덩달아 주목받고 있다.

지난 4월 16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이 ETF는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서 인공지능(AI) 구동에 필수적인 GPU, NPU, CPU 등을 설계하는 엔비디아, AMD 등 칩메이커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엔비디아, AMD, 인텔, 브로드컴, 퀄컴 등 총 10개 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최근 1개월 수익률이 14.67%에 달하는데, 포트폴리오 상위 종목인 엔비디아와 AMD는 같은 기간 19.96%, 10.78% 상승하며 수익률 상승에 기여했다(21일 기준).

박수민 신한자산운용 ETF상품전략팀장은 "엔비디아의 매출, 주당순이익, 2분기 가이던스는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고 데이터센터향 분기 매출 역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시장의 기대를 충족했다"며 "신제품 블랙웰(Blackwell)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액면분할, 분기 현금배당 150% 증액 등 호재 역시 다양하다"고 진단했다.

이어 "데이터를 해석,연산,처리하는 비메모리 반도체가 AI반도체의 핵심이라면, 비메모리 반도체 밸류체인의 헤게모니를 쥐고 있는 것은 칩 설계의 원천기술을 보유한 소수의 칩메이커 기업들"이라면서 "엔비디아라는 개별 종목의 단기 주가 변동성에 일희일비 하기보단 AI라는 거대한 전방산업, 그 트렌드의 중심에 있는 반도체 칩메이커 기업들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AI반도체 ETF 중 최대 규모인 'SOL AI반도체 소부장'에 이어 'SOL 미국 AI반도체 칩메이커' 와 'SOL 미국 AI소프트웨어'를 잇따라 출시하며 AI 라인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신하연기자 summer@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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