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훈 경남교육감, 시도교육감협의회장 출마 의사 '주목'

김기진 기자 2024. 5. 23. 09:4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직에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선' 가능성에 주목이 되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에 따르면 회장 연임이 가능하지만 조 교육감은 '연임' 의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오는 28~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종훈 경남교육감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 김기진 기자 = 박종훈 경남교육감이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을 대표하는 협의회장직에 출마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당선' 가능성에 주목이 되고 있다.

23일 현재 협의회장을 맡고있는 조희연 서울시육감의 임기가 6월 말로 마무리됨에 따라 새 회장 선출을 앞두고 있다.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규약에 따르면 회장 연임이 가능하지만 조 교육감은 '연임' 의지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차기 시도교육감협의회장은 오는 28~29일 전남 여수에서 열리는 전국시도교육감 정기총회에서 선출될 것으로 보인다.

차기 회장으로는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강은희 대구교육감이 거론되고 있다.

진보성향의 박종훈 경남도교육감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등과 함께 3선으로 최고참에 속한다.

박 교육감은 늘봄학교와 AI디지털 교육 등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주요 정책을 앞서 개발·추진하는 등 '교육혁신'에 앞장 섰다.

김지철 충남교육감도 회장 후보로 거론됐지만 본인 의사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수성향인 강은희 대구시교육감도 거론되지만 직접 출마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후보로 거론되지만 아직까지 의사 표현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임 교육감은 지난 2022년 교육감협의회 회장에 도전했으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투표 결과 고배를 마셨다.

전국 17개 시도 교육감 중 진보성향 교육감이 9명, 보수성향 교육감은 8명인 것으로 분류된다.

한편 협의체인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지난 2008년 첫 출범해 초대 회장은 공정택 서울시교육감, 설동근 부산시교육감(2대), 나근형 인천시교육감(3대), 고영진 경남도교육감(4대) 등 보수 성향 교육감들이 회장을 하다가 2014년 이후부터 진보성향 교육감들이 회장을 맡았다.

장휘국 광주시교육감(5대), 이재정 경기도교육감(6대), 김승환 전북도교육감(7대), 최교진 세종시교육감(8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9대)에 이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