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엔비디아"…SK하이닉스, 사상 첫 '20만 닉스' 달성

김동필 기자 2024. 5. 23.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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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주가가 사상 처음으로 20만 원선으로 올라섰습니다.

시장의 예상을 뛰어넘는 분기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오늘(23일) 오전 9시 30분 기준 유가증권(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어제(22일)보다 1.67% 오른 20만 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 주가가 20만 원을 돌파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은 고객사인 엔비디아의 실적 발표 영향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고대역폭메모리(HBM) 반도체를 가장 큰 비중으로 공급하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매출이 260억 4천만 달러(35조 6천억 원)으로 1년 전보다 262%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가 전망치였던 246억 9천만 달러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영업이익도 169억 달러(약 23조 원)로 1년 전의 21억 4천만달러 대비 무려 8배 늘었고,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461% 늘어난 6.12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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