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여, 민주당에 "노무현이 꿈꾼 타협의 정치 함께 실행하자"

지윤수 gee@mbc.co.kr 2024. 5. 23.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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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민주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과 의정 활동을 같이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 여러 추억이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은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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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

국민의힘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이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15주기를 맞아 민주당을 향해 "노무현 대통령께서 꿈꿨던 정치를 함께 실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오늘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노 전 대통령과 의정 활동을 같이하고 상임위도 같이 해 여러 추억이 있다"며 "노 전 대통령은 통합과 상생의 정신을 강조했고 타협의 정치를 늘 강하게 주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황 위원장은 이어 노 전 대통령이 "취임사에서도 당리당략보다 국리민복을 우선하는 정치 풍토, 대결과 갈등이 아닌 대화와 타협으로 문제를 푸는 정치문화가 형성돼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며 "민주당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 좋은 정치 지표"라고 덧붙였습니다.

황우여 비상대책위원장과 추경호 원내대표는 오늘 오후 2시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식에 참석한 뒤, 양산 평산마을로 이동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예방할 예정입니다.

지윤수 기자(ge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60092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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