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기관 매도에 코스피 주춤…SK하이닉스는 20만원 돌파

개장 시황

[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22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딜러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2724.18)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23.46 에,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846.51)보다 0.79포인트(0.09%) 하락한 845.72에 거래를 종료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363.3원)보다 0.4원 내린 1362.9원에 마감했다. 2024.05.22. kgb@newsis.com /사진=김금보

코스피지수가 22일 장초반 약보합권이다. 개인은 매수세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으로 증시가 주춤하다.

코스피는 오전 9시19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17.53포인트(0.64%) 내린 2705.9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1339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3억원, 1015억원 순매도 중이다. 운수장비, 철강금속, 보험 업종이 각각 1% 이상 내림세다.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의 실적 서프라이즈에 힘입어 3.18% 오른 20만4000원을 기록했다. 반면 현대차 삼성전자 KB금융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지수는 0.92포인트(0.11%) 내린 844.80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 개인이 843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8억원, 257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컴퓨터서비스, 소프트웨어 업종이 1% 이상 내림세다.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 알테오젠 등이 하락세다. 반면 HLB는 7% 이상 오름세다.

원/달러 환율은 4원 오른 1366.9원에 출발했다.

김지훈 기자 lhshy@m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