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의 야구 여신 김민아 아나운서, SPOTV 복귀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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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그라운드의 야구 여신으로 불렸던 김민아 아나운서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다.
SPOTV는 23일, 김민아 아나운서가 'SPOTIME BASEBALL(스포타임 베이스볼, 이하 스탐베)'을 통해 야구 팬 곁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김민아는 "2024 KBO는 어느 때보다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야구 팬을 향한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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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한때 그라운드의 야구 여신으로 불렸던 김민아 아나운서가 오랜 공백을 깨고 복귀한다.
SPOTV는 23일, 김민아 아나운서가 'SPOTIME BASEBALL(스포타임 베이스볼, 이하 스탐베)'을 통해 야구 팬 곁으로 돌아온다고 발표했다. 2022년 6월 이후 약 2년 만에 야구 프로그램 출연을 앞둔 것. 이에 대해 김민아 아나운서는 "매일 야구를 보는 일상에서 벗어나는 낯섦에 긴 공백을 느꼈지만, 엄청 오래된 것 같지 않다. 새로운 곳에서 다시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김민아는 오는 24일부터 SPOTV에서 KBO 한화 대 SSG 경기 종료 후 방송되는 진행을 맡는다. '스탐베'는 김민아의 합류로 기존 노윤주, 김윤희와 함께 3인 체제로 진행될 것이라 밝혔다.
약 두 시즌 만에 KBO로 돌아온 김민아 아나운서는 앞으로 함께 방송을 꾸려갈 노윤주, 김윤희 아나운서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민아는 "(노)윤주가 오랜 기간 방송을 진행하면서 터전을 잘 가꿔놓았다. 경험치가 쌓인 만큼 노련한 진행이 돋보인다. 지난해 합류한 (김)윤희는 부러울 정도로 시청자와 소통을 아주 잘하는 점이 보기 좋다."라며 후배 사랑을 보였다. 이어 "두 명 모두 자신의 매력을 앞세워 잘해주고 있는 만큼 나만 잘하면 될 것 같다."며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김민아는 "2024 KBO는 어느 때보다 흥미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 같다. 뒤늦게 합류했지만,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라며 야구 팬을 향한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또한, 김민아는 "야구 팬과 같이 성장하고 같이 나이 들고 추억을 얘기할 수 있는 역할을 하겠다", "요즘은 소통하는 방송이 대세인 만큼 팬과 많이 소통하며 방송을 배울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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