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아동 안전 캠페인' 전개

임현지 기자 2024. 5. 2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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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실종아동의 날(5월25일)'을 맞아 전국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하는 '2024 아동 안전 캠페인- CU로 GO'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9만여 엘리베이터 TV에서 BGF리테일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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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편의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실종아동의 날(5월25일)'을 맞아 전국 엘리베이터 TV를 활용하는 '2024 아동 안전 캠페인- CU로 GO'를 전개한다고 23일 밝혔다.

실종아동의 날은 실종 아동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환기하고 미아 예방을 통한 안전한 사회 조성을 만들기 위해 지정됐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한 해 18세 미만 아동에 대한 실종 신고 접수는 2만5000건에 달한다.

회사는 국내 엘리베이터 TV 점유율 1위 업체인 포커스미디어코리아와 아동 안전 협력 네트워크 '아이CU 얼라이언스' 업무협약을 하고, 올해 아동 안전 캠페인을 기획했다.

양사는 전국 아파트, 오피스, 지하철 역사 등의 9만여 엘리베이터 TV에서 BGF리테일의 아동 친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아이CU' 홍보 영상을 송출한다.

아이CU는 CU 매장을 활용해 길을 잃은 아동 및 치매환자 등을 보호하고 경찰이나 가족에게 인계하는 실종 예방 신고 시스템이다. 2017년부터 지금까지 170여명의 아동 등을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은 기존 영유아 교육의 미아방지 3단계 수칙을 활용한 '길을 잃으면 가까운 CU로'라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전국 각 지역 약 1000만명의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까지 매일 100회씩 송출된다. 전국 CU 점포에서도 POS 화면 등을 통해 수시로 볼 수 있다.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된다. 아이와 함께 가까운 CU 매장을 방문한 인증숏이나 엘리베이터 TV의 캠페인 영상을 촬영해 해시태그 '#아이CU, #포커스미디어'와 함께 SNS에 올린 뒤, 영상 내 이벤트 참여 QR코드를 통해 응모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동 실종 예방 콘셉트 보드게임과 CU 모바일 상품권 5000원권 등을 제공한다.

손지욱 BGF리테일 커뮤니케이션실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이번 아동 안전 캠페인을 준비했다"며 "CU는 생활 속 공공 인프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 지역 사회 등과 협력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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