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채상병특검법' 관철 결의…"당원 의사 반영 확대·강화"

허경진 기자 2024. 5. 23.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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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충남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더불어민주당 당선인 워크숍에서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당선인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2대 국회에서 '채상병특검법'과 각종 개혁법안을 관철하고 당 내부적으로는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오늘(23일) 충남 예산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열린 22대 국회 당선인 워크숍을 마무리하면서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민주당은 결의문에서 "우리는 윤석열 정부의 폭주를 막기 위해 총력을 다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법안을 비롯한 개혁법안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며, 당면한 해병대원 특검법 관철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국민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무한책임의 자세로 민생 해결에 임한다"면서 "현장의 어려움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대응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양극화, 기후 위기, 인구소멸, 디지털 전환과 같은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바꾸기 위해 앞장선다"고 다짐했습니다.

민주당은 "우리는 당원 중심 민주당을 만드는 길에 더욱 노력한다"면서 "당원은 민주당의 핵심이자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자산이라는 점을 명확히 하고 당원의 의사가 민주적으로 반영되는 시스템을 더욱 확대하고 강화한다"고 결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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