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소상공인 50곳 방문 맞춤형 디지털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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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문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문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소비 트렌드와 SNS 중심 마케팅 시장에서 중장년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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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방은주 기자)서울디지털재단(강요식 이사장)은 서울시 소상공인의 디지털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문 교육'을 오는 27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전문 교육'은 서울디지털재단이 2023년 시작한 사업으로, 디지털 기반 소비 트렌드와 SNS 중심 마케팅 시장에서 중장년 소상공인이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소상공인 디지털 전문 교육'은 5월부터 12월까지 8개월 진행한다. 사전 모집한 5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1 사업장 방문 형태로 교육을 한다.
교육 내용은 ①사업장 내 디지털 기기 활용법(키오스크, 예약어플, ChatGPT 등) ②SNS 마케팅 방법 ③온라인 쇼핑몰 플랫폼 운영방법이다. 이번 교육 특장점은 강사가 교육생과 연령대가 비슷한 만 40~55세 라는 점이다. 동년배 교육은 눈높이 맞춤형 교육이 가능해 교육생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효과는 높이는 장점이 있다.
이를 위해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21일 ‘디지털 강사 위촉식’을 열고, IT 전문 역량을 보유한 총 24명의 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소상공인에 대한 맞춤형 교육 역량을 기르기 위해 4일간 사전교육 이수도 완료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소상공인에게도 디지털 활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재단 교육을 통해 많은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소상공인 외에도 디지털 기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고령층을 위해 '어디나지원단(‘어르신 디지털 나들이 지원단'도 운영하고 있다. 또 오는 10월 10일(목)~12일(토) 'SLW(서울 스마트라이프 위크)' 행사를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등 스마트 시티 서울을 위한 활동을 추진 중이다.
방은주 기자(ejbang@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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