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화 포스코 회장 ”이차전지 소재, 투자 축소 없다”

이다솜 기자 2024. 5. 23. 09: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소재 사업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다"고 말했다.

23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장 회장은 지난 3월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 회사들을 찾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스코퓨처엠 세종사업장 방문
“전기차는 가야하는 방향”…밸류체인 강조
취임 후 ‘100일 현장동행’ 이어가
[서울=뉴시스] 포스코그룹 장인화 회장이 21일 세종에 위치한 포스코퓨처엠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둘러보고 있다 (우측 두번째). (사진=포스코홀딩스) 2024.05.23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다솜 기자 =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이차전지소재 사업 방향과 관련해 “글로벌 친환경차 시장에서 전기차는 꼭 가야하는 방향으로 그룹 차원에서 투자 축소는 없다”고 말했다.

23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장 회장은 지난 21일 세종시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장 회장은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 현황과 생산·판매 등 경영현안을 점검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도록 매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임직원들과 간담회에서도 “시장은 점차 개선될 것이며, 초격차 기술력 확보를 위해 노력하면 미래 가치는 높아질 것”이라며 “차세대 소재 개발과 가격·품질 경쟁우위 확보로 기민한 대응이 관건”이라고 강조했다.

이 외에도 장 회장은 직원들과 함께 이차전지소재 기술개발부터 글로벌 고객사와 협업방안 등 전문적인 부분부터 회사 생활 전반과 육아 등 개인 사안까지 격의 없는 대화를 주고 받았다.

장 회장은 지난 3월21일 포스코그룹 회장 취임 이후 포스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를 시작으로 철강 및 이차전지소재와 원료 사업 회사들을 찾고 있다.

특히 그룹 이차전지소재 사업장을 중점 방문해 각 제품 및 사업회사 별로 경영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장 회장은 지난 3월27일 포스코퓨처엠 광양 양극재공장을 시작으로 4월에는 포스코퓨처엠 포항 인조흑연 음극재공장, 광양 포스코필바라리튬솔루션, 포스코HY클린메탈, 포스코리튬솔루션을 방문했다. 5월에도 세종 포스코퓨처엠 에너지소재연구소 및 천연흑연 음극재 공장 등을 찾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citize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