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챗GPT 활용 '시간외수당 자동화' 프로그램 개발...1분이면 OK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는 챗GPT를 활용해 비예산으로 자체 제작한 '공무직 시간외수당 정산 자동화' 프로그램을 공무직 고용 부서를 대상으로 배포해 사용중이라고 23일 밝혔다.
공무직 직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어서 별도로 시간외수당 계산작업을 해야하는데 매일 4시간 초과 근무하는 경우 30분씩 휴게시간 공제, 휴일 근무는 없었는지, 대체휴무를 사용했는지, 직접 수기로 확인을 해야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당시간 계산부터 서류작성까지 매달 반복되는 작업을 1분만에 완료
이 자동화 시스템은 전문적인 코딩 방법을 챗GPT의 도움을 받아 회계부서에서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수당시간 자동정산, 휴게시간반영, 수당 오지급 방지를 위한 특별휴가자 검증 및 시간외수당 지급명세서 작성 기능 등이 있으며 버튼 클릭 몇번만으로 자동 처리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공무직 직원의 경우 근로기준법 적용 대상이어서 별도로 시간외수당 계산작업을 해야하는데 매일 4시간 초과 근무하는 경우 30분씩 휴게시간 공제, 휴일 근무는 없었는지, 대체휴무를 사용했는지, 직접 수기로 확인을 해야했다.
자동화프로그램은 초과근무수당 엑셀 자료만 넣어주면 수당과 함께 지급명세서까지 자동으로 작성해준다.
도는 시간외수당 정산 업무와 행정업무 서류작성까지 자동으로 1분만에 처리하게 됐으며, 인건비 집행 시점까지 고려하면 최대 열흘까지도 소요했던 과정이 이틀로 단축됐다고 설명했다.
정구원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사용자들이 기존 2시간 작업하는 업무를 빠르게 끝낼 수가 있어 크게 만족했고 반복되는 행정업무를 자동화해 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고, 담당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많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도 #시간외수당 #챗GPT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장인 주가조작 유죄 판단에 이승기 "가족 건들지 마"
- '나혼산' 박세리 초호화 4층 집, 경매 넘어갔다
- '나락보관소'에 사진 바꿔달라고 연락했다는 '밀양 성폭행 사건' 가해자
- "8년을 버텼는데 이제 한계"...피 토한 사진 올린 정유라
- 미모의 치과 의사와 딸, 욕조서 살해됐지만 죽인 사람은 없다
- 시한부 남편 사망 3일전 갑작스레 숨진 아내..심장 멎게 한 '이 병'이 뭐길래 [헬스톡]
- BTS 진 '기습뽀뽀' 팬은 日아미? "살결 부드러웠다" 글 등장
- 이상민 "母 호적에 안올라 있어…친동생 있었다" 출생 비밀 알고 충격
- 이은지 "母, 주사기 보고 내가 마약하는 줄 알아"
- 하정우 "조카 이름 '김일성' 추천해 탈락…나도 50세 전엔 결혼하고파" [N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