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상 첫 20만원 돌파…'천비디아' 훈풍

김진석 기자 2024. 5. 23.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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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장 중 2%대 강세를 보이며 20만원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300원(2.18%) 오른 20만2000원을 나타낸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인공지능(AI) 서버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엔비디아 핵심 공급망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지속됨과 동시에 주가 리레이팅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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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사진=임종철


SK하이닉스가 장 중 2%대 강세를 보이며 20만원선을 돌파했다.

23일 오전 9시 7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SK하이닉스는 전날보다 4300원(2.18%) 오른 20만2000원을 나타낸다. SK하이닉스의 주가가 20만원을 돌파한 것을 이번이 처음이다. SK하이닉스는 올해 들어서만 40% 넘게 올랐다.

이날 강세는 글로벌 반도체 대장주 엔비디아가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해석된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장 마감 후 시장 기대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했고, 10 대 1 주식 액면분할 계획도 전했다. 이에 시간외거래에서 주가가 사상 최초로 1000달러를 넘어섰다.

이민희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세계 인공지능(AI) 서버 인프라 투자 사이클이 진행 중인 가운데 엔비디아 핵심 공급망 업체인 SK하이닉스의 수혜가 지속됨과 동시에 주가 리레이팅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목표주가는 25만원을 제시했다.

이 시각 현재 반도체 빅2 삼성전자는 전날보다 300원(0.39%) 내린 7만7400원을 기록 중이다.

김진석 기자 wls742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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