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S&P500·나스닥100 토털리턴 ETF' 순자산 2조 돌파

송은경 2024. 5. 23. 09:0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S&P500·나스닥100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 대표지수 TR ETF 2종의 순자산 2조 돌파는 연금계좌는 물론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해당 TR상품을 이용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만큼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이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성공 투자를 경험하는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자산운용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미국 증시를 대표하는 지수 S&P500·나스닥100 토털리턴(TR)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합산 순자산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종가 기준 'KODEX 미국S&P500TR'과 'KODEX 미국나스닥100TR'의 순자산은 각각 1조2천107억원, 8천220억원으로 집계됐다.

두 상품은 2021년 4월 상장됐으며 지난해 6월 말 합산 순자산 1조원을 기록한 이후 11개월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TR형 ETF는 포트폴리오에서 발생하는 배당금을 투자자에게 분배하지 않고 지수에 자동으로 재투자하는 상품을 뜻한다.

삼성자산운용은 지난달 두 상품의 총 보수를 업계 최저 수준인 0.0099%로 인하하기도 했다.

김도형 삼성자산운용 ETF컨설팅본부장은 "KODEX 미국 대표지수 TR ETF 2종의 순자산 2조 돌파는 연금계좌는 물론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등 퇴직연금 계좌에서 해당 TR상품을 이용해 장기 적립식 투자를 실천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장기 적립식으로 투자할 때 미국 대표지수 ETF에 대한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만큼 KODEX 미국 대표지수TR ETF 2종이 연금투자를 계획하고 있는 투자자들에게 성공 투자를 경험하는 좋은 투자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orae@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