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천비디아’에 SK하이닉스 사상 첫 20만원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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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호실적에 SK하이닉스가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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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엔비디아 호실적에 SK하이닉스가 23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현재 SK하이닉스(000660)는 전 거래일 대비 2.43% 오른 20만2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장 초반 20만4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기록했다.
엔비디아는 22일(현지시간) 회계연도 1분기(2~4월)에 매출은 260억4000만 달러(35조6000억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시장조사기관 LSEG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5000만 달러를 웃돌았고,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 5.59달러를 상회했다.
1년 전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매출은 71억9000만 달러에서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증가했다.
엔비디아는 또 2분기(5~7월) 매출을 280억 달러로 예상했다. 이는 LSEG가 집계한 월가 전망치 266억1000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월가는 주당 순이익도 5.95달러로 예상한다.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호실적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처음으로 1000달러를 돌파했다.
SK하이닉스는 엔비디아에 HBM3를 사실상 독점 공급한 데 이어 지난 3월 메모리 업체 중 가장 먼저 HBM3E 8단 제품을 납품하기 시작했다. 이어 HBM3E 12단 제품의 샘플을 이달 중 제공하고 오는 3분기 양산이 가능하도록 준비 중이다.
원다연 (her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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