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 획득

최동현 기자 2024. 5. 2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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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003670)은 22일 공인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니켈 함량 60%), PN8(니켈 함량 80%)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은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자료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 등에 활용하고, 향후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도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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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엄기천 에너지소재사업부장(사진 오른쪽)이 22일 서울 강남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ISO 14067’ 검증 수여식에서 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 송지영 대표가 기념촬영 하고 있다.(포스코퓨처엠 제공)

(서울=뉴스1) 최동현 기자 = 포스코퓨처엠(003670)은 22일 공인검증기관인 한국품질재단으로부터 양극재 PN6(니켈 함량 60%), PN8(니켈 함량 80%)과 천연흑연 음극재에 대해 국제표준 'ISO 14067' 탄소발자국 검증서를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탄소발자국은 원료채굴, 운송, 생산 등 제품 수명주기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의미한다. 'ISO 14067'은 탄소발자국의 객관적 측정을 위한 국제표준이다.

특히 올해 2월 시행된 유럽연합(EU)의 배터리 규정에 따르면, 2025년부터 배터리 제품 탄소발자국 측정 및 신고가 의무화돼 이를 준수하지 않을 경우 사실상 글로벌 시장에서 영업활동이 어렵게 된다.

포스코퓨처엠은 글로벌 배터리·완성차 기업과 대규모 공급계약 체결, 해외 합작법인(JV) 설립 등 사업 협력을 확대하는 가운데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스코퓨처엠은 "양·음극재 탄소발자국 검증 자료를 탄소 배출량 감축을 위한 생산공정 분석, 에너지 절감기술 도입 등에 활용하고, 향후 하이니켈 단결정 NCMA·NCA 양극재 등 차세대 제품을 대상으로도 탄소발자국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dongchoi8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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