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 모니터용 QD-OLED 누적 출하 백만 대 달성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5월 누계 기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응답 속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20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QD-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하면서 자발광 모니터 시장 개화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디스플레이 QD-OLED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자사의 모니터용 QD-OLED가 5월 누계 기준 출하량 백만 대를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021년 출시 이후 2년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다. 삼성디스플레이는 QD-OLED가 차별화된 화질로 LCD에서 OLED로 모니터 시장의 기술 전환을 주도하고 있다고 자평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QD-OLED는 블루 OLED에서 나온 빛이 QD 발광층을 통과하며 색을 만들어내는 자발광 기술이다. 빠른 응답 속도와 높은 색재현력, 무한대에 가까운 명암비와 광시야각 등 특성을 가지고 있다.
게이밍 시장을 중심으로 빠른 응답 속도의 고주사율 모니터에 대한 니즈가 커지는 가운데 2022년 삼성디스플레이가 본격적으로 QD-OLED 모니터 패널을 생산하면서 자발광 모니터 시장 개화를 이끌었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향후 게이밍 모니터뿐 아니라 전문가용 모니터와 멀티 미디어 및 엔터테인먼트용 모니터 등으로 시장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최근에는 영상 편집용 최상위 기술이 요구되는 '레퍼런스 모니터'에 도입됐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자발광 모니터용 패널 시장은 2029년까지 연평균 12.3%의 성장을 이어가 10억8800만달러(우리돈 1조4800억 원)시장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이는 전체 모니터 패널 시장의 10%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 정용욱 전략마케팅팀장(상무)은 "삼성디스플레이는 '21년 QD-OLED로 자발광 모니터 시장을 개척한 이후 글로벌 고객들로부터 차별화된 화질을 인정받아 다양한 프리미엄 모니터에 채택되고 있다"며 "삼성디스플레이는 기존 게이밍 모니터 외 제품군을 확대해 올해 QD-OLED 출하량을 전년대비 2배 이상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CBS노컷뉴스 김수영 기자 sykim@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피랍 여군에게 "예쁘다"…하마스 무장대원 납치 장면 논란
- [단독]김호중 "수 잔만 마셨다"…구속영장 배경엔 '수사 비협조' 판단
- "휴대전화 돌려줘"…경찰관 아버지 권총으로 보복한 10대
- 팍팍한 40대 삶…일자리 줄어 N잡, 내 집은 '언감생심'
- [영상]차에 둔 연락처 적어 가던 '그놈들' 정체…새벽 추격전[이슈세개]
- 尹, 매카시 전 美 하원의장 만나 "글로벌 포괄 전략동맹 지속 확대"
- 무함마드 UAE 대통령 28~29일 국빈 방한…협력 강화 논의
- 당원에 휘둘리는 민주…원내 선거에 '당심' 반영? 의장 내정자도 '참전'?
- 판사도 징계받으면 성과금 못 받는다…대법관 회의서 논의
- '더 길어지면 답 없다'면서도…"전공의 돌아오라"만 외치는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