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 논의…"국제 반부패 공조 강화"

이기림 기자 2024. 5. 23. 08:5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권익위원회가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반부패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등과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방안 등 양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권익위 대표단은 감찰원, 지방내무위 등 베트남 주요 반부패 기관도 방문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승윤 국민권익위원회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이 1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윤리경영분야 정책자문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국민권익위원회 제공) 2024.5.10/뉴스1

(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반부패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등과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방안 등 양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권익위와 2010년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며 반부패 협력 정책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권익위는 청년 세대의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 대책 및 주요 적발 사례, 청렴 교육 제도 운영 현황 등 한국 정부의 노력과 부패 척결 성과를 소개한다.

중앙내무위는 부패 척결을 위한 그간의 베트남 정부의 노력과 반부패 동향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보반중(Vo Van Dung) 중앙내무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권익위 대표단은 감찰원, 지방내무위 등 베트남 주요 반부패 기관도 방문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 베트남과 협력해 국제 반부패 공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