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 논의…"국제 반부패 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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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반부패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등과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방안 등 양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또한 권익위 대표단은 감찰원, 지방내무위 등 베트남 주요 반부패 기관도 방문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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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기림 기자 = 국민권익위원회가 베트남과 반부패 협력방안을 논의하며 반부패 국제 공조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권익위는 23일(현지시간) 오전 9시 30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중앙내무위원회 등과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방안 등 양국의 반부패 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밝혔다.
베트남은 권익위와 2010년 '반부패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를 최초로 체결하고 현재까지 유지하며 반부패 협력 정책교류를 지속해오고 있다.
이번 협력회의에서 권익위는 청년 세대의 공정한 기회 보장을 위한 우리나라의 공공부문 채용비리 근절 대책 및 주요 적발 사례, 청렴 교육 제도 운영 현황 등 한국 정부의 노력과 부패 척결 성과를 소개한다.
중앙내무위는 부패 척결을 위한 그간의 베트남 정부의 노력과 반부패 동향을 소개한다. 행사에는 정승윤 권익위 부위원장 겸 사무처장, 보반중(Vo Van Dung) 중앙내무위 부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또한 권익위 대표단은 감찰원, 지방내무위 등 베트남 주요 반부패 기관도 방문해 양국의 청렴 수준 향상 방안을 논의한다.
정승윤 부위원장은 "한국과 베트남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시 한번 확인하는 한편, 앞으로도 지속 베트남과 협력해 국제 반부패 공조를 강화해나가겠다"고 밝혔다.
lgir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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