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6월 24일 컴백 확정…‘첫 만남’ 인기 돌풍 이어간다

정하은 2024. 5. 2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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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큰 인기를 끈 이들의 올여름 뜨거운 행보가 기대된다.

그리고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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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스. 사진 | 플래디스


[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오는 6월 24일 컴백한다. 데뷔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로 큰 인기를 끈 이들의 올여름 뜨거운 행보가 기대된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23일 0시 공식 SNS와 하이브 레이블즈 유튜브 채널에 ‘Our Memories : Now’라는 제목의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영상은 텅 빈 교실과 매미 울음 소리만 가득한 농구 코트를 보여주며 시작된다. 이어 아날로그 카세트 플레이어에서 경쾌한 음악이 재생되고, 구름 사이로 유성이 떨어진다.

이내 투어스 멤버들이 하나 둘 등장해 싱그럽고 청량한 여름 풍경과 교차된다. 비를 맞으며 하늘을 올려다보거나 교정을 거니는 모습, 수박을 크게 한 입 베어무는 소년의 얼굴이 해맑다.

마치 순수문학 작품 속 한 장면 같은 영상과 배경음악에 빠져들 때 즈음, TWS는 바닷가를 향해 내달린다. 그리고 화면에는 ‘24.06.24’라는 숫자가 떠올라 이들 새 앨범 발매일을 암시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내놓은 보이그룹으로, 지난 1월 데뷔하자마자 신드롬급 돌풍을 일으켰다.

이들의 데뷔앨범인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주요 음원차트 정상을 찍은 뒤 4개월이 지난 현재도 꾸준히 상위권을 지키고 있고, 실물 음반은 써클차트 기준 50만 장 넘게 팔렸다.

소년 시절의 아름다운 감성을 자극하는 노랫말과 청량한 선율로 대표되는 투어스의 독자 장르 ‘보이후드(Boyhood) 팝’이 폭넓은 연령대의 호응을 얻었다. 이들이 올여름 어떤 음악으로 팬들의 귀를 사로잡을지 관심이 쏠린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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