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전세사기 피해자 1,600여명 추가 인정
나경렬 2024. 5. 23. 08:53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피해자가 1,600여명 추가로 인정됐습니다.
국토교통부 전세사기피해지원위원회는 지난달 24일부터 전체 회의를 세 차례 열어 피해자 결정 신청 1,627건을 가결했습니다.
이로써 지난해 6월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1년간 인정된 피해자는 모두 1만7,060명이 됐습니다.
정부 지원책 중 피해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한 건 기존 전세대출을 저금리 대출로 갈아타도록 돕는 대환대출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나경렬 기자 (intens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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