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 그랜드스타렉스 등 26만 6천여 대 자발적 시정조치

이광열 2024. 5. 2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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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차량 26만 6천여 대에서 자체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합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11만 6,745대가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제네시스 쿠페 등 2개 차종 3,401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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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와 기아, 르노코리아자동차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 판매한 차량 26만 6천여 대에서 자체 결함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모두 12개 차종 26만 6,074대에 대해 자발적 시정조치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자동차의 경우 그랜드스타렉스 11만 6,745대가 냉각수 호스 설계 오류로, 제네시스 쿠페 등 2개 차종 3,401대는 전자제어 유압장치 내구성 부족으로 오는 30일부터 시정 조치에 들어갑니다.

배터리관리 시스템(BMS) 소프트웨어 오류가 발견된 싼타페 HEV 2만 7,516대는 내일(24일)부터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기아자동차도 카니발 7만 1,271대와 카렌스 등 8,456대가 각각 엔진오일필터 제조 불량과 전자제어유압장치 내구성 문제가 발견돼 시정조치에 들어갑니다.

르노코리아의 XM3 3만 7,808대는 연료공급호스 고정장치의 설계 오류로 지난 17일부터 시정조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토요타의 렉서스 LS500h 등 3개 차종 436대는 조수석 시트 조립 불량으로, 폭스바겐의 전기차 ID.4 441대는 앞좌석 등받이의 체결 불량이 발견돼 리콜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리콜 정보는 자동차리콜센터 홈페이지(www.car.go.kr)와 전화(080-357-2500) 문의로 확인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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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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