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리오사', 개봉 첫 날 '범죄도시3' 누르고 1위 등극 [Nbox]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영화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감독 조지 밀러)가 개봉 당일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개봉일인 지난 22일 하루 동안 7만 5400명의 관객을 극장에 불러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7만 8290명이다. 이로써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28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던 영화 '범죄도시4'를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는 지난 2015년 공개한 영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의 두 번째 시리즈로, 퓨리오사의 과거 이야기를 다룬다. 문명 붕괴 45년 후 황폐해진 세상에서 퓨리오사(안야 테일러 조이 분)가 고향으로 돌아가기 위해 자신의 인생 전부를 걸고 떠나는 거대한 여정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일본 애니메이션 영화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은 3만 8596명이 관람하며 2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범죄도시4'는 이날 하루 동안 3만8240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3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79만 318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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