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용 백옥쌀' 용인시 캐릭터로 농특산물 브랜드화

이준구 기자 2024. 5. 23.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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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를 대표하는 백옥쌀이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다.

시는 백옥쌀 패키징 외에도 지역화폐 카드, 종량제 봉투, 공공사인물, 시정 홍보물 등의 공공디자인에 조아용 3D 캐릭터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백옥쌀 외에도 2026년까지 청경채 등의 엽채류와 오이, 버섯, 토마토, 수박 복숭아, 가공식품 등의 품목에 조아용 패키징을 도입하고 용인 로컬푸드에 '조아용 인증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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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까지 청경채·수박·오이·버섯 등도 개발
[용인=뉴시스]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해 디자인한 용인 백옥쌀 10KG(용인시 제공)


[용인=뉴시스] 이준구 기자 = 용인시를 대표하는 백옥쌀이 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을 활용, 새로 디자인한 포장으로 선보인다.

백옥쌀은 팔당상수원 상류인 청미천의 깨끗한 물과 기름진 땅에서 자란 고품질 쌀로, 경기미 품종인 추청·고시히카리 등의 쌀을 생산단계서부터 포장 유통단계까지 엄격하게 관리된다.

맛이 좋기로 유명하며 완전미 비율이 97% 이상으로 단백질 함량이 6.0% 이하, 품종순도 90% 이상이다.

이번에 새로 내놓은 패키징 디자인은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 조아용 3D 캐릭터를 활용했다.

시는 2024년 '값진 용인의 해'를 맞아 시민 실생활에 밀접한 분야에 조아용의 이미지를 활용, 친근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용앤온리 브랜딩’ 마케팅을 시도하고 있다.

이번 백옥쌀 패키징은 시 SNS홍보팀에서 디자인했다. 시는 백옥쌀 패키징 외에도 지역화폐 카드, 종량제 봉투, 공공사인물, 시정 홍보물 등의 공공디자인에 조아용 3D 캐릭터를 적용할 방침이다.

시는 백옥쌀 외에도 2026년까지 청경채 등의 엽채류와 오이, 버섯, 토마토, 수박 복숭아, 가공식품 등의 품목에 조아용 패키징을 도입하고 용인 로컬푸드에 ‘조아용 인증제’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새로 패키징한 백옥쌀은 오는 28일 서울시청 광장에서 개최하는 ‘2024년 대한민국 쌀 페스타’에서 소비자들에게 첫선을 보인다.

최혜진 농업정책과장은 “친근하고 귀여운 조아용 캐릭터로 새단장한 백옥쌀이 더 많은 분께 사랑받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더 많은 농산물 브랜드에 이를 적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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