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시밀러 시장 내 차별화된 경쟁력 보유-유안타

황태규 2024. 5. 23. 08: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유안타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짐펜트라의 성장 속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는 분야에서도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RT-111과 'RT-105'에 대해 공동 개발 중"이라며 "모두 대형 품목으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고 있으며,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목표가 23만·'매수'

[아이뉴스24 황태규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짐펜트라의 성장 속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는 분야에서도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목표 주가 23만원,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유안타증권은 23일 셀트리온에 대해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는 분야에서도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을 가진다고 판단했다. [사진=셀트리온]

지난 3월, 셀트리온은 라니테라퓨틱스의 경구용 플랫폼인 RaniPhil을 적용한 ustekunumab인 'RT-111'의 임상 1상 결과를 공개했다. RT-111은 피하 주사 대비 84%의 생체 이용률로 매우 우수한 수준을 기록했으며, 투약 관련 부작용도 1건(5%, 전체 경구 환자 대비 2.5%)에 불과해 특별한 안전성 문제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셀트리온은 RT-111과 'RT-105'에 대해 공동 개발 중"이라며 "모두 대형 품목으로 다수의 바이오시밀러가 경쟁하고 있으며, 경구용 제품 확보로 높은 시장 경쟁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셀트리온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짐펜트라는 유럽에서 지속해서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며 "지난 3월부터는 미국에서도 판매를 시작해 7월 이후 시장 침투도 빠르게 이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태규 기자(dumpling@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