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형 해수부 장관, 제주지역 해양수산 정책 추진 점검

박성환 기자 2024. 5. 23. 08: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오전 9시40분 제주 한림항 한수리방파제에서 방치폐기물 일제 수거 사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양폐기물 수거 사업·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 점검
[서울=뉴시스] 황준선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린 농림축산식품부-해양수산부 합동 농수산물 수급안정 및 유통구조 개선방안 현장 설명회에서 인사말 하고 있다. 2024.05.13. hwang@newsis.com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23일 제주지역을 방문해 해양폐기물 수거사업,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 등 해양수산 정책 현장을 점검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한다.

강 장관은 오전 9시40분 제주 한림항 한수리방파제에서 방치폐기물 일제 수거 사업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그간 방파제 구역과 같이 접근이 어려운 곳은 폐그물, 부표, 스티로폼(Styrofoam)과 같은 쓰레기가 오랫동안 방치돼 이를 수거하지 않으면 기상악화 시 바다로 떠내려가 다시 침적 쓰레기가 될 가능성이 높아 올해 처음 시범적으로 수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 장관은 현장을 점검하며 "방파제 구역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큰 만큼 안전을 최우선으로 수거 작업을 진행해 주기 바란다"며 "수거 작업 이후 사후관리도 소홀함이 없도록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20분 제주 한람항을 찾아 한림수산업협동조합 위판 현황과 수산물산지거점유통센터(FPC)의 운영현황을 점검한다. 산지 유통 거점으로 어업인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강 장관은 오후 2시10분 제주시 구좌읍에 조성 예정인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부지로 자리를 옮겨, 사업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을 점검하면서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으로 환경친화적인 수질처리시스템이 개발·보급되면, 양식장과 주변 환경 문제 해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테스트 베드(Test Bed)와 배후부지 조성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할 예정이다.

이어 강 장관은 오후 5시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한국해양과학기술협의회 공동학술대회에 참석해 축사와 미래해양과학기술인상을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강 장관은 이날 오찬과 만찬 간담회를 개최해 제주지역 수산 관계자와 수산식품 관련 기업들과 주요 현안들에 대해 논의하고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등 소통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sky0322@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