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證, 현대모비스 전동화 수익 개선 관측

이종혜 기자 2024. 5. 23.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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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수익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전동화 사업 손익 개선이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대수가 2030년 연간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인데 전동화사업 매출이 69.4조원으로 증가하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용도 50.9%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전동화 사업의 턴어라운드는 현대모비스 주가에 중대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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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종혜 기자 = KB증권이 현대모비스의 전동화 사업 수익 개선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 30만원을 유지했다.

강성진 KB증권 연구원은 "전동화 사업 손익 개선이 주가 상승의 가장 중요한 촉매제가 될 것"이라며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판매 대수가 2030년 연간 300만대를 돌파할 전망인데 전동화사업 매출이 69.4조원으로 증가하고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용도 50.9%로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전동화 사업의 턴어라운드는 현대모비스 주가에 중대한 의미를 가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현대차그룹의 2030년 전기차 판매대수 목표는 360만대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영업이익 6737억원을 기록해 시장 컨센서스를 1.7%, KB증권은 기존 전망을 10.4% 하회를 관측했다.

강 연구원은 "유형자산 증가에 따른 감가상각비 증가, 인건비 증가, 반복적인 품질 비용 등을 반영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하향했다"라며 "다만 전동화사업의 수익성은 수소연료전지 제조사업 매각과 HMGMA(현대차그룹 미국 전기차 공장) 가동으로 개선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h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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