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단기적 주가 회복세 더뎌-유안타

김지영 2024. 5. 23. 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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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실적 개선세는 지속되겠으나, 단기적인 주가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판단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올 한 해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부채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해 재무 구조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추가적인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단기적인 주가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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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0.7만·'매수'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유안타증권은 23일 CJ CGV에 실적 개선세는 지속되겠으나, 단기적인 주가 회복세는 더딜 것으로 판단했다. 목표주가는 70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안타증권이 23일 CJ CGV의 목표주가를 7000원으로 유지했다. [사진=CJ CGV 홈페이지 캡쳐]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은 전년 대비 0.2% 상승한 3929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5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4개 분기 연속 영업 흑자 기조를 기록했다.

이환욱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CJ CGV에 "올 한 해 대작 콘텐츠 개봉 확대에 따른 분기별 실적 개선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해 개봉 예정작은 '혹성탈출4: 새로운 시대', '퓨리오사', '데드풀3', '범죄도시4', '베테랑2' 등이다.

이 연구원은 "평균티켓가격(APT), 인당매점매출(SPP) 상승 효과와 수익 구조 개선 효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며 이익 개선세가 뚜렷할 것"이라며 "CJ 올리브네트웍스 출자 전환 완료 시 실적 개선세는 더욱 가파를 전망인데, 연간 이익 규모는 5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어 "부채비율 역시 지속적으로 하락해 재무 구조 안정화가 예상된다"며 "다만 추가적인 신주 발행에 따른 주주가치 희석이 불가피할 전망으로 단기적인 주가 회복세는 더딜 것"이라고 봤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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