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의혹' 강형욱, 계속되는 침묵…이러다 골든타임 지날라[이슈S]

장진리 기자 2024. 5. 2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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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반려견 학대 의혹 등에 입을 다물고 있다.

강형욱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나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심지어 해당 의혹이 알려진 후 직원들의 배변까지 통제하고, 강형욱이 재입양했던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를 학대했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나와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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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형욱(왼쪽)과 레오. 출처| 강형욱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유명 반려견 훈련사 강형욱이 갑질, 반려견 학대 의혹 등에 입을 다물고 있다.

강형욱은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일련의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히겠다는 뜻을 피력했으나 침묵을 이어가고 있다.

강형욱은 출연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개는 훌륭하다' 제작진에 22일 유튜브를 통해 자신의 입장을 알리겠다는 계획을 전달했다. 그러나 현재까지 침묵을 이어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강형욱과 아내는 직원들을 감시하고 인격을 모독하는 행위를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기업 정보를 알려주는 한 사이트와 직장인 익명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형욱과 그의 아내가 운영하는 반려견 훈련 회사 보듬컴퍼니에 대한 충격적인 내용이 다수 게재됐다.

보듬컴퍼니를 다닌 직원들은 "강형욱이 직원들을 가스라이팅했다", "강형욱 부부의 지속적인 가스라이팅, 인격 모독, 업무 외 요구사항 등으로 정신이 피폐해졌다. 퇴사하고 정신과에 계속 다녔다", "직원 동의 없이 메신저를 감시해 본인들에 대한 욕이 있나 확인했다. 메신저 감시에 대한 동의서를 강제로 작성시키고 해당 내용을 트집 잡아 협박했다"라고 주장했다.

심지어 해당 의혹이 알려진 후 직원들의 배변까지 통제하고, 강형욱이 재입양했던 경찰견 출신 반려견 레오를 학대했다는 충격적인 주장까지 나와 파문이 일었다.

강형욱을 둘러싼 의혹에 '개는 훌륭하다'가 직격타를 맞았다. '개는 훌륭하다'는 긴급 결방을 결정하고 1회 결방한 상태로, 이후 방송에 대한 논의를 이어가고 있다.

보듬컴퍼니는 사실상 폐업 상태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2014년 설립된 보듬컴퍼니는 2021년 영업이익 4억 1000만원에서 2022년 7월 4000만원, 2023년 20억 3000만원으로 크게 올랐으나, 강형욱은 최근 PC 등 사용하던 집기를 모두 중고업체에 넘겼고, 사옥 역시 폐쇄하는 등 폐업 수순을 밟고 있다.

▲ 강형욱. 제공| KBS2 개는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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