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 호실적에 주가 1000달러 돌파, 또 사상최고치 [월가월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엔비디아가 시장 예측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며 장마감 이후 주가를 사상 최고치로 끌어올렸다.
엔비디아는 매 분기 예상 실적을 미리 발표하며 시장과의 괴리를 줄이려 애쓰고 있다.
예상대로라면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월가 전망치 대비 10억 달러 이상의 양호한 매출을 내놓으며 성장 랠리를 질주하는 셈이 된다.
하지만 장 마감 직후 호실적이 나오자 장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탄력을 받으며 한때 주당 1,016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2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회계연도 1분기(2∼4월) 기준 매출 260억 4천만 달러(약 35조 6000억 원), 주당 순이익은 6.12달러(약 8366원)를 각각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월스트리트가 집계한 시장 예상치 246억 5천만 달러를 웃돌았다. 주당 순이익도 예상치인 5.59달러를 넘어섰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62% 급등했고, 주당 순이익은 1.09달러에서 4.5배 늘었다.
이날 시장을 또 한 번 놀라게 한 것은 엔비디아가 내놓은 2분기(5∼7월) 예상 매출이었다. 엔비디아는 매 분기 예상 실적을 미리 발표하며 시장과의 괴리를 줄이려 애쓰고 있다.
이날 엔비디아는 2분기 매출을 280억 달러로 발표해 월가 전망치 266억 달러를 한참 웃돌았다. 예상대로라면 엔비디아는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월가 전망치 대비 10억 달러 이상의 양호한 매출을 내놓으며 성장 랠리를 질주하는 셈이 된다.
이날 뉴욕 증시 정규장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0.46% 하락한 채 마감했다. 하지만 장 마감 직후 호실적이 나오자 장후 거래에서 엔비디아 주가는 탄력을 받으며 한때 주당 1,016달러 고지를 돌파했다. 이는 사상 최고치다.
이날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는 “차세대 산업혁명이 시작된 상황에서 엔비디아는 AI 공장을 구축하고 있다”며 “새 상품인 블랙웰은 본격 생산 중으로 이를 통해 엔비디아는 다음 성장 물결까지 맞이할 준비가 됐다”고 말했다.
자세한 소식은 매일경제 유튜브 채널 ‘월가월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조용히 숨죽이고 있었는데”…‘강형욱 갑질’ 논란에 불똥 튄 이 남자 - 매일경제
- “8억 아파트가 4억”…‘반값 줍줍’ 전국민, 이 지역에 몰렸다 - 매일경제
- “이 영양제 버려야하나”...심장에 좋다던 오메가3, 심장병 위험 높였다 - 매일경제
- “임신중절에 폭행까지”…37년 연하女와 불륜 日유명 성우 ‘충격’ - 매일경제
- [단독] “난 부자도 아닌데 투자 잘한게 죄냐”…‘서민 족쇄’ 금소세 부담 확 줄인다 - 매일경
- 평생 함께 할 사람 만난 SK 최태원 회장딸...요즘 재벌가 혼맥은 [방영덕의 디테일] - 매일경제
- “천벌 받아라”…바닷가 돌 틈에 묶인 고양이 밀물 때 익사 - 매일경제
- 혼자 사는 20대女 아파트 비번, 배송기사와 공유했더니 벌어진 일 - 매일경제
- “미국 금리, 7월부터 내릴것…한국은 10월에 한번 인하” - 매일경제
- ‘17골 10도움’ 손흥민, EPL 올해의 팀 스트라이커 후보 선정...홀란드와 경쟁, 푸대접 한 풀까 - M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