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심포지엄 개최

손연우 기자 2024. 5. 2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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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해양, 토질·지반,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 참석자(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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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학술토론회 홍보물(부산시청 제공)

(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시는 23일 오후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대한민국 중추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이라는 주제로 가덕도신공항 친환경 건설기술 학술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가덕도신공항 건설과 관련된 해양, 토질·지반, 환경 분야에 대한 연구주제 발표와 △각 분야 전문가 참석자(패널)토론 △질의응답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해양분야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의 해양공학적 난제 및 해결이라는 주제로 대영엔지니어링 유병화 대표, 토질·지반분야는 가덕도신공항 연약지반 개량이라는 주제로 영남건설기술교육원 정경환 교수, 환경분야는 국립수산과학원 오현택 센터장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전문가 참석자(패널)토론에는 김가야 부산시 정책고문, 김태형 한국해양대 교수, 이지형 지방환경분쟁조정위원, 강희성 시 공항기획과장, 홍복의 국토부 가덕도신공항 지원팀장이 참석해 공항 건설에 따른 난제 해결방안과 정책을 제안한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시와 한국기술사회가 체결한 글로벌허브 도시구현과 현안사업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시와 한국기술사회는 이번 학술 토론회 개최를 시작으로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실현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두 기관은 △공항건설 프로젝트의 지속적 수행 △여객·물류 복합기능 수행 △남부권 관문공항 위상에 걸맞은 최적안 도출과 신속 건설방안 제안 △핵심 기반시설 구축 등을 지원한다.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기술 분야 최고의 전문가 집단인 한국기술사회·부산기술사회와 공동으로 학술 토론회를 마련했다"며 "가덕도신공항 건설에 따른 여러 가지 연구와 정보를 공유하는 장이 될 이번 학술 토론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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