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맑고 초여름 날씨, 낮 최고기온 22~32도

이혜인 기자 2024. 5. 23.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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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며 초여름 날씨가 이어진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 설치된 바닥분수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조태형 기자

목요일인 23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다고 기상청이 예보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16.3도, 인천 15.0도, 수원 13.7도, 춘천 13.0도, 강릉 23.8도, 청주 17.3도, 대전 16.0도, 전주 17.3도, 광주 18.1도, 제주 17.6도, 대구 18.7도, 부산 19.3도, 울산 17.4도, 창원 17.1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2~32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전·세종·충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서해대교와 인천대교, 영종대교, 천사대교 등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운전에 유의해 달라고 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에 주의를 기상청은 당주했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 0.5∼1.0m, 남해 0.5∼2.0m로 기상청은 예측했다.

이혜인 기자 hyei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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